낚시정보

낚시는 언제 부터 시작이 되었을까요 ?

free우드 2023. 6. 22. 00:18

낚시란 물고기를 낚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죠.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 단어보다는 “물고기를 잡는 방법”이라는 의미로 많이 쓰입니다. 인류 최초의 낚시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? 그리고 어떻게 발전했을까요? 지금부터 알아보아요~ 인류 최초의 낚시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?

최초의 낚시는 기원전 1만 년경 이집트 문명시대 때 나일강 유역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. 당시 사람들은 돌과 나무 등 자연물을 이용해서 낚싯바늘을 만들었고, 동물의 뼈나 가죽끈 같은 재료들을 엮어서 낚싯줄을 만들었다고 해요. 또한 물속에 사는 작은 생물체들이 미끼역할을 했다고 하네요. 현재까지도 남아있는 고대 이집트 벽화에서도 이러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하니 놀랍죠?

 

낚시는 왜 하는 걸까요?

 

왜 굳이 힘들게 물고기를 잡으려 할까요? 물론 잡은 물고기를 요리하거나 식용으로 쓸 목적도 있겠지만, 원시시대때 부터 인간은 자신만의 즐거움을 위해 낚시를 즐겼다고 합니다. 즉, 사냥감을 직접 잡아서 느끼는 성취감 같은 거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. 특히 신석기시대 이후 농경사회가 발달하면서 식량부족 현상이 발생했는데, 이때 부족민들은 바다 건너 멀리 떨어진 곳에서 고기를 잡아오는 어부에게 큰 보상을 해주었다고 합니다. 이를 통해 어부들은 생계를 유지하며 동시에 사회적 지위 상승효과를 누렸다고 하네요.

우리나라에서의 낚시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?

 

우리나라에서의 낚시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시작되었다고 추정됩니다.

고려시대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(東國李相國集)에 실린 시 중 ‘어부사’라는 시가 있는데, 이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낚시 관련 기록입니다.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.

漁父辭 (어부사)

- 李奎報 -

鷗雖小可擒鳥 雖大不能捉 갈매기 비록 작아도 새 잡을 수 있고,

魚雖多難獲人 雖少亦不可得 물고기 비록 많아도 사람 잡기 어렵고,

蟹尙有攫取之意 在於水中 게에게도 오히려 움켜잡는 뜻이 있으니,

況乃一寸光陰乎 하물며 한 치의 짧은 시간인들 어떠하리.

 

또한 조선시대 허균의 도문대작(屠門大嚼)이란 책에선 한국인이 즐겨먹는 생선 40여 종 가운데 무려 26종이

한반도 근해에서 잡힌다고 소개되어있습니다. 그만큼 우리나라 연안엔 다양한 어종들이 서식하고 있다는 증거겠죠?

지금까지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취미이자 여가활동인 낚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
저도 이번 기회에 낚시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것 같아 뿌듯하네요.

 

여러분도 유익한 정보 얻어가셨길 바랍니다.